여행은 언제나 옳다/국.내.여.행.2 [당일치기] 양양/속초 여행 !! 1부 - 바다정원 카페 지난번 당일치기 강릉 여행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앞으로 자주 당일치기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다짐했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생각만큼 쉬울까? ㅋㅋ 1달 정도가 지나서야 겨우 두번째 당일치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깊어가는 가을날, 하늘은 높고 청명한데... 이 좋은 날들을 방구석에서 떠내려보내는 것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몸은 좀 고될 수 있어도 무조건 어디론가 떠나버리자고 결정했다!! 근데 문제는... 이번에는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지..??? 지난번 강릉여행은 가는데만 무려 3시간 반이 넘게 걸렸기 때문에 사실 운전에 피로도가 높았다. 바다는 보고 싶고, 서해바다는 너무 자주 다녀왔고, 멀면서 그렇게 멀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장소로 다녀오고 싶었다. (뭔소리야?) 그래서 결정.. 2020. 11. 22. [당일치기] 정동진/강릉 여행 다녀 왔어요!! 대도시(서울)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이랄지, 의료, 교육등 다양한 장점들이 존재하지만, 단점 또한 없지 않은데 그 중에 하나가 바다가 가깝지 않다는 것이다. 산이야 뭐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존재하는 것이니깐, 아쉽다거나 그립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아무말 없이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고며 멍때리는 힐링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요즘같은 숨막히는 일상의 반복속에서는 그런 순간들이 더욱 간절해지는 듯하다. 10/9 부터 시작된 3일간의 짧은 연휴가 있었다. 코로나를 이유로 아무곳도 가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토요일 저녁쯤 되어서야 문득 '날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가을날에 나는 집에만 틀어 박혀 황금 같은 연휴를 허망하게 보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죄책감(?) 마.. 202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