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아직도 에어프라이어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그냥 이거 사세요!!

 

 

 

 

상품화 된 에어프라이어가 2010년에 최초 등장했으니깐, 에어프라이어가 우리 일상의 생활 가전으로 자리 잡은지 올해로 벌써 10년째랍니다. 최초에는 그저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다는 일종의 신기한(?) 제품 정도로만 여겨졌던 제품이었지만, 점차 대중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 되었고, 더욱이 최근 4~5년 전부터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냉동 식품들이 쏟어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에어프라이어는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제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들이게는 '에어프라이어'는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혼수 제품이 되었다고합니다.

 

하!지!만! 올해로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나로서는 아직까지 필수가 아닌 선택이었고, 꼭 필요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나는 옛날 사람이니 ㅋㅋ) 아내가 그~~~~~~렇게 간절하게 원했었음에도 불과하고, 구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지요 ㅎㅎ

 

그도그럴것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에어프라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기능과 성능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것을 구입해야할지 망설여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했고,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식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음식이라도 맛있게 해줘야할 것 아니냐는 아내에 핀잔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올 9월에 에어프라이를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런데 이게 왠걸??? 막상 에어프라이기를 사서 이용해 보니... 왜 이제 샀나 싶네요. ㅋㅋ 

아직까지 에어프라이 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다거나, 바꿔야할 때가 되었는데 뭘 사야할지 고민된다는 분들.. 그냥 이거 사세요! 이거 하나면 그냥 끄~읕~!

 

제가 구매한 제품은 고양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THE AIRFRYER-V' 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에 대한 소개는 어떠한 협찬이나 광고를 요청 받은 적이 없습니다. 순수하게 제가 사용한 제품에 대한 제품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글을 남깁니다. )

 

 

 

 

 

이게 3세대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1세대 2세대 제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전기 밥솥 처럼 뚜껑이 위로 열리는 구조이다. (발열판 청소시 완전 편리!)

둘째, 조리시 외부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조리되는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완전 편리!)

셋째, 그것과 더불어서 저어주기 기능이 있다는 겁니다. (자주 뒤집어 줘야하는 요리할때 완전 편리!)

 

 

 

 

 

좌우측 사각형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리게 됩니다.

 

 

 

내부 열기 버튼

 

 

진짜 밥솥 같지유??

 

 

 

오픈된 상태에서 위에서 내부 모습

 

 

조리 솥 안쪽에 조리된 음식을 꺼낼때, 외부 손잡이를 펼치면 후라이팬 잡듯이 잡아서 쉽고 안전하게 빼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빼낸 내부 모습

상단 발열판

 

 

상단부가 열리는 구조기 때문에 특히!! 조리후 내부 청소하는게 정말 편리하고 쉽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고온의 열을 발생시키는 발열부분인데, 여기가 잘 보이고 청소하기 용이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제품들은 오픈식이 아니기때문에 이 부분을 청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안닦게 되고 그러다보면?? 아시죠? 비위생적으로 변하다가 나중에 더러워서 사용을 꺼리게 됩니다. 

 

 

 

뚜껑이 닫힌 상단부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보이는 저 길쭉한 구멍들이 열을 외부로 빼내는 팬(fan)인데요, 에어프리어를 돌리면 저 부분을 통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옵니다. ㅎㅎ 

 

 

 

제품 하단

 

 

위쪽에 빨판 같은게 두개가 있어서 제품을 테이블이나 조리대 위에 올려 놓았을때 잘 미끄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 쓰는 것이 아주 굿이에요!

 

 

 

구성품

 

 

구성품은 위에 3가지 입니다. 가장 왼쪽에 보이는 것이 저어주는 기능을 수행하는 젓개 입니다. 

어떤 요리를 할때 사용하는가 봤더니만, 곱창 같은 자주 저어주어야 하는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운데 책자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에 대한 레시피이고요, 오른쪽 책자는 매뉴얼 같은 설명서 입니다. 

 

 

 

 

 

포장 박스 좌우측에 요리 예시들이 소개 되어있네요~ 

다 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조리 설정 버튼이 모두 터치식으로 되어있어서 좀더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가격인데요! 10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었습니다. 

이정도 성능과 기능에 이 가격이면, 아주 훌륭하죠 ㅎㅎ

 

결론, 에어프라이어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 그냥 이거 사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후회 안해요~~

 

다음에는 조리한 음식을 좀 소개해 볼께욤 ㅎㅎ